첫째

여원무는 다른 지역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희귀한 춤이며 화관의 높이가 3m, 연기자는 전신을 꽃으로 가리고 춤을 춘다.

둘째

예술적인 면에서는 독자적인 소재와 가락을 지니고 (6박자의 도도리 장단 변화)있다.

셋째

자인 지방에 전래된 한장군의 설화와 계정숲(서린숲)에 분포되어 있는 유적과 함께 지방민 모두가 이 지방의 신화적인 수호신으로 한장군을 추앙하고 있다.

넷째

무당의 등장에다 놀이가 끝나 놀이에서 쓴 꽃관을 얻어 가서 집안에 걸어두면 귀신을 쫓는 힘이 생긴다는 무속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
여원화는 그 신성으로 많은 금기가 따른다. 단오제를 지내기 전에는 사람들은 못근처에 접근하지 못하나, 단오굿이 끝나는 파장에 가서는 남녀노유를 묻지 않고 꽃송이를 따가기에 현안이 된다.

이 꽃송이를 몸에 품고 가서 집에 두면 풍년, 제액, 치병 등의 요염이 있다는 믿음에서다.

결국 마지막에는 도리깨로 타작하여 여원화는 완전히 형식마저 없어진다.